삼성서울병원, 부인암 등록 환자 1위

서울--(뉴스와이어)--한국 부인암 등록사업 조사 보고서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2004년도 부인암 환자치료를 가장 많이 한 병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대한산부인과학회지> 1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조사 결과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체부암 등 부인암 등록이 가장 많은 병원은 삼성서울병원(367건), 서울아산병원(338건), 원자력병원(231건), 제일병원(225건), 서울대학교병원(221건) 순이었다.

지난 조사인 2003년도에 비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1,2위 자리를 바꿨고, 원자력병원이 5위에서 3위로 올라서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도 삼성서울병원은 자궁경부암과 난소암에서 가장 많은 등록건수를 기록했으며, 자궁체부암은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기록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배덕수(裵悳秀) 교수는 “부인암 환자는 외래예약-외래-검사-수술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고, 복강경을 이용한 암수술과 수술후 방사선치료시에도 방사선종양학과와의 유기적 협진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부인암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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