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아니한가’ 정윤철 감독의 히든카드, 문희경
천호진, 김혜수, 황보라, 정유미, 박해일(우정출연) 등 최고의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좋지아니한가>에 허리띠 졸라 맨 엄마 ‘희경’ 역으로 출연하는 문희경. 영화 쪽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미 뮤지컬 계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배우이다. 정윤철 감독은 엉뚱하고 코믹한 심씨네 가족을 이끌어갈 개성만점 엄마 역에 맞는 100% 리얼 캐릭터를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길거리에 붙은 문희경의 뮤지컬 포스터를 보고 ‘딱 저 표정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 후 그녀가 출연한 ‘밑바닥에서’라는 뮤지컬을 관람하고 ‘바로 저 배우다!’라는 판단에 바로 캐스팅하기에 이르렀다고. 결국 영화 경력이 전무한 뮤지컬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감독의 강력추천에 의해 문희경이 캐스팅 되었다.
문희경이 맡은 ‘희경’은 허리띠 졸라 매고 사는 억척스러운 엄마이자, 어쩌다 노래방 총각(이기우 분)에게 꽂혀 뒤늦게 삶의 열정을 발견하게 되는 인물. 이 유별나고 엉뚱한 캐릭터를 연기한 문희경은 코믹한 이미지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주며 엄마 역할을 멋있게 소화해냈다.
문희경은 샹송의 부드러움과 팝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두루 갖춘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이란 노래로 대상을 받으면서 뮤지컬무대에 올랐다. 현재까지 <명성황후><맘마미아><유린타운><미녀와 야수><밑바닥에서>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면서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최고의 배우가 최상의 캐릭터를 만나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하는 <좋지아니한가>는 공통분모 제로, 어쩌다 한집에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믹 드라마.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 재치 있고 코믹한 대사와 에피소드로 무장한 <좋지아니한가>는 2월 28일 유쾌한 웃음을 선사 할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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