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 SK C&C, 지눅스 탑재 서버 비즈니스 활성화 위해 협력

서울--(뉴스와이어)--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 유원식, http://kr.sun.com/)는 SK C&C에서 개발한 오픈 소스 기반의 Linux인 지눅스(GINUX)와 썬 서버 제품 간 상호 적합성 및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 하기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체결을 통해 양사는 지눅스가 썬의 서버에 안정적으로 설치 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두 제품이 결합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 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업체에서 실시한 지눅스와 썬 서버 제품에 대한 테스트 계획 및 결과를 상호 공유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협력 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각 제품의 새로운 버전 또는 신제품 출시 시 각 사의 요청에 따른 안정성 및 성능 테스트를 적극 지원하고 필요 시 개발 엔지니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테스트에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 인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각의 공급망을 통해 지눅스가 탑재된 서버의 영업 기회도 적극적으로 발굴, 윈-윈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순수 국산 리눅스 배포판인 지눅스와 글로벌 업체인 썬의 서버가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썬은 SK C&C의 고객 및 공급망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서버 공급의 기회를 더욱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 C&C도 썬의 국내 및 국외 공급망을 통해 지눅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 C&C의 인프라 사업본부장인 이길섭 상무는 “서버 시장의 선도 업체인 썬과 제휴를 통해 순수 국산 운영체제인 지눅스가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라며 “지눅스와 썬 서버가 제공하는 뛰어난 성능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더욱 최적화 된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천부영 부사장은 “지눅스를 썬 서버에 탑재해 제공함으로써 오픈소스 리눅스를 도입하려는 고객을 위한 썬 서버 공급의 기회를 확대, 썬 서버의 공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양사 제품의 공급 활성화라는 윈-윈 전략을 목표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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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커뮤니케이션 정민아/신정민, 02-566-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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