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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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4-12-21 18:30
서울--(뉴스와이어)--경찰대학(학장:치안정감 이상업)은 12. 21(화) 2005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120명 : 남108, 여12)를 발표하였다.

최종 합격자들은 37.4:1(남 34.8:1, 여 60.8: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제1차시험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면접 등의 관문을 통과하였고, 제1차시험 성적(20%), 체력검사 성적(5%), 학교생활기록부성적(15%), 수학능력시험 성적(60%)으로 선발되었다.

○ 금년도 입시에서 높은 경쟁률과 우수한 성적을 보인 것은

- 치안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경찰의 위상이 향상됨에 따른 경찰대학에 대한 선호도 증가하였으며
- 청소년간에 경찰이 전문직종으로 인식, 보편화되었고
- 경찰대학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사이버홍보 및 대학생들의 모교방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영향이며

○ 특히 여학생은 여성경찰관의 활동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경찰이 여성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업으로 재인식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이번 합격자 가운데

○ 전체수석은 총점771.21점을 획득한
이강행(李康行·18세·광주 금호고 졸업예정)군이 차지하였으며,

○ 여학생 수석은 총점769.08점을 획득한
이희진(李熙眞·17세·서울 명덕외고 졸업예정)양이 차지했다.

○ 한편, 전국에서 경찰대학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고등학교는 총 87개교이며, 서울 명덕외국어고는 5명이 합격하여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충남 공주사대부고·대전외국어고도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 박 진(朴 鎭·18세)군은 춘천고등학교 재학 중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2004.2.29)에 출연, 모든 문제를 맞혀 '37대 골든벨'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바 있으며,
- 현직 경찰관 자녀 3명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여 부자 경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서울청 방배경찰서 경사 손기효(孫基孝) 아들 손지욱(孫志旭, 18세, 한영외고)
·부산청 동래경찰서 경사 김무경(金茂炅) 아들 김형진(金炯珍, 18세, 부산양정고)
·충남청 경감 한연수(韓淵洙) 아들 한지혁(韓志赫, 17세, 서대전고)


□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내년 1. 11(화)에 입교등록을 거쳐 2월 21부터 2주간의 대학적응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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