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전국 광역시 대상 미세먼지 예보모델 개발·보급

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미세먼지(PM10) 예보모델을 개발 완료하고 2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예보모델은 당일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자료, 기상자료 및 다음날에 대한 기상예보자료를 이용하여 예상되는 익일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를 대기오염지수로 전일 18시에 예보하는 전일예보와 당일 9시에 예보하는 당일예보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미세먼지 예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보하여 정보를 제공하므로써 일반시민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기관지환자 등 민감집단의 건강보호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예보모델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에 보급할 예정이며 이 중 인천, 경기는 금년부터 예보제를 시행하게 되고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는 향후 예보제 운영을 위하여 모델의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 시범운영 등에 활용하게 된다.

※ 서울특별시 : 환경부는 지난 2005년에 미세먼지 예보모델을 개발·제공한 바 있고 서울시에서는 2005년 2월부터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시행해 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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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진단연구부 대기환경과 한진석 과장 032-560-7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