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괴물’ 미국 호주 개봉 투어에 이어 중국행

서울--(뉴스와이어)--봉준호 감독이 <괴물>의 연이은 해외 개봉으로 월드 투어에 오른다.

스페인(3월2일)과 독일(3월15일)의 개봉 일정이 잡혀져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은 3월 8일로 예정된 호주 개봉을 앞두고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프로모션 및 주요 극장의 무대인사 차 시드니와 멜버른을 방문한다. 또한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아델레이드 영화제에 참석하여 대규모 기자회견을 가진다.

호주에 이어 미국은 3월 9일 8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하는데 2월 26일부터 9박 10일간 뉴욕, 워싱턴D.C,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역시 프로모션 및 무대인사를 통해 미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봉 감독의 숨가쁜 해외 일정은 호주, 미국 방문에 이어 중국에서도 계속된다.

3월에 있을 <괴물>의 중국개봉을 맞이하여, 무대인사와 중국 관객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북경에서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최고 흥행기록이 중국에서도 연이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역 25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할 <괴물>은 그 동안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대 규모로 배급된다.

3개국 8개 도시를 방문할 봉 감독은 2~3월의 잇따른 해외 개봉에 따른 월드 투어와 영화제 참석 등 바쁜 일정으로, 스위스 블랙 무비 페스티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독립영화제 및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 측의 계속되는 초청에 대해서 일정을 조정하기 힘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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