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 IDC AP가 발표한 2004년 3분기 리포트(IDC Asia Pacific Q3 2004 Server Tracker)에 따르면, 한국IBM이 국내 서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서버시장의 규모도 지난 3분기 동안의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IBM은 그동안 2위권을 형성해 왔던 볼륨 서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선두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IBM은 볼륨 서버 비즈니스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SMB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강화와 로엔드 제품군의 출시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그리고 리눅스 플랫폼의 부상을 들고 있다.

이는 한국IBM이 경쟁우위를 가지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분야로 pSeries Express, xSeries Express 제품군과 리눅스 전용서버인 OpenPower의 출시는 볼륨 서버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의 상승세도 주목된다. 지난 7월에 발표된 POWER5 프로세서 기반의 유닉스 서버 IBM eServer p5 제품군이 고성능과 가상화 기술 등의 장점을 기반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2분기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점유율을 보이며 선두와의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한국IBM은 10월말 발표된 p5 하이엔드 제품군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유닉스 시장에서 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IBM 유닉스 서버 최상위 기종인 p595 제품은 최근 실시된 성능 테스트에서 약 320만 tpmc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는 기존 유닉스 서버 최고성능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한국IDC 최진용 선임연구원은, "pSeries가 3분기 IBM의 서버 매출 신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미드레인지와 볼륨서버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공공과 금융, 제조업 분야에서 수요가 많았다. 작년 4분기 이후 지속됐던 유통망 정비와 올해 주요 신제품의 안정적인 시장진입 등이 성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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