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은 ‘시민들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 중앙 공무원들이 이를 먼저 실천해야 한다’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내 의견에 따른 것으로, 박명현 본부장이 행자부 제 1차관에게 직접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서울시에서는 이미 2005년 10월부터 시와 산하기관 모두 아리수를 비치해 음용하고 있고, 오세훈 시장도 당선 이후 가족과 함께 아리수를 마시고 있다.
정부회의에 공급되는 아리수는 페트병(비매품)형태로서, 시민들에게 수돗물 시음 기회를 마련하고, 비상시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01년 350㎖, 500㎖, 1,800㎖의 세 종류로 처음 제작되었다.
현재 아리수 페트병은 각종 관공서 회의용 및 공공행사장에 시민용으로 공급될 뿐 아니라 재해·단수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작년에는 강원도 수해지역에 아리수 페트병이 즉각 지원돼 높은 효용성을 보인바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담당자는 “서울시는 이미 2005년 10월부터 시와 산하기관 모두에 아리수를 비치하고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해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고 있다.”며 “그동안 관례적으로 생수, 보리차 등을 음용해 온 정부회의에 아리수를 공급함으로써 정부가 수돗물 음용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아리수 음용확대를 유도하기위해 서울시 지하철 환승역과 서울시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아리수 음수대 설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먹는물 수요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시행, 2006년까지 서울시 80개교에 음수대 설치를 완료해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올해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초·중·고교 130개를 선정, 학교의 급수관을 점검하고 노후한 급수관 대신 음용수 전용관을 새로이 설치하여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10년까지 총 630개교의 음수시설을 개선하겠다”며, “일부 시민고객들께서 아리수 페트병에 담긴 물과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이 다른 물이라고 알고 계시기도 한데, 동일한 수돗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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