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거듭 태어난다. 부패한 이미지를 씻고 청렴 철도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고객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날 철도공사 임직원들은 ▲청렴한 사회조성 및 엄정한 근무기강확립을 위한 법령준수와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직무와 관련하여 직접 또는 간접을 불문하고 사례 및 증여,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일체의 부패행위를 단호히 배격 ▲비리에 연루될 경우 사직을 포함한 인사상의 조치 및 사내 인트라넷 신상공개 등 어떠한 불이익도 감수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사직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아울러 공사와 거래하는 모든 협력업체로부터 공사 임직원들에게 일체의 금품·향응을 제공하지 않겠음을 다짐하는 ‘업체청렴서약’을 하도록 했다. 공사는 이 서약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업체가 수행하는 건설공사나 임대 등 공사와의 모든 거래를 즉시 중단한다는 방침을 세우는 등 청렴 철도 건설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철 사장은 “지금은 스스로의 실천의지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새출발 다짐 결의대회를 통해 지난해 저조했던 결과를 반성하고 새롭게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부패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공사 임직원은 ‘고객만족서비스 실천 서약식’을 갖고 ▲고객의 소리를 철도 정책의 기초로 삼고,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친절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 확보하며 ▲고객의 불편사항에 대해 모든 서비스의 기준을 고객으로 맞춰 서비스 혁신을 추구하자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철도공사는 올해를 ‘깨끗하고 투명한 철도구현’ 및 ‘고객만족 서비스 대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2월중 각 지사와 차량관리단 등 소속기관까지 자체 결의대회를 갖는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철도공사가 공기업 청렴도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히는 자리”라며, “국민들께서 철도공사의 부패척결 노력과 서비스향상 대책을 관심있게 지켜봐 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달 25일 청렴도 향상 전담팀 운영과 부패통제시스템 강화, 클린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이철 사장은 “업무와 관련해 단돈 1원만 받아도 엄단하겠다”며 부패척결 의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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