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원하는 쇼핑몰 판로 개척, 후이즈가 진두지휘키로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소비자에게 물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도내에서 기술과 제품은 우수하지만 마케팅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이즈와 공동으로 오픈마켓형 쇼핑몰을 구축해왔다. 또한 후이즈는 쇼핑몰 운영 대행은 물론 판로 개척도 진두지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경기몰은 옥션이나 G마켓, 다음온켓 등 6대 오픈마켓에서도 별도의 입점 비용이나 절차없이 판매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후이즈몰의 ‘오픈마켓 솔루션’이 경기몰 내에 추가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 솔루션은 사업자가 쇼핑몰을 갖고 있지 않아도 각 오픈마켓에 쉽게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각 오픈마켓에 접속하지 않고, 한 개의 관리자 화면에서 상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업무 부담이나 일반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경기몰은 취약한 기업에 실질적인 판매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전문관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대량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코너를 갖춘 점이 눈에 띈다. 또 여성 고객에 초점을 맞춘 생활소비형 제품의 이벤트를 상설화하고,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골고루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경기도가 보증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쇼핑몰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몰은 오는 2월 말까지 200여개 기업이 입점하고, 1,200개 이상의 제품이 등록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몰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입점업체를 2,500개까지 늘리고 제품수도 1만5천개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가격 역시 다른 쇼핑몰보다 더 낮춰 판매 경쟁력을 갖추고, 우수 기업에 대한 별도 소개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경기몰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 후이즈의 안철륜 전략기획실장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픈마켓을 통한 판로 개척 이외에도 경기방송과 같은 도내 매체나 포털사이트와 적극적으로 제휴함으로써 경기도민들의 이용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판매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검색포털을 통한 키워드 광고 등 일반적인 인터넷 광고는 물론 후이즈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량 거래를 유도하는 업체간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를 지켜본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후이즈와 공동으로 온라인 장터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후이즈의 권호중 팀장은 "이미 2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관련 제의가 들어왔고, 사실상 계약단계에 있다"면서 "이 기회에 지방자치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솔루션을 단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마케팅 기반을 장기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이즈 개요
도메인·호스팅·솔루션 1위 (주)후이즈 NO.1 비즈니스 포털 (주)후이즈 10만 기업고객, 30만 비즈니스고객을 보유한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후이즈는 기업 포털 서비스 체계를 갖추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메인, 웹호스팅은 물론 인터넷키워드, IDC, 웹하드, 인터넷팩스, 그룹웨어, 홈페이지제작, 쇼핑몰구축까지 IT인프라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명함, CI, 브로셔, 인쇄, 사무용품, 판촉물, MRO까지 제공하여 비즈니스 토탈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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