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유니세프에 개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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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코스피 090430
2007-02-05 15:53
서울--(뉴스와이어)--임직원의 나눔 활동을 회사가 알게 되면 두 배로 도울 수 있다! 비결은 바로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기부할 때 회사도 일정률(주로 1대1)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덧붙여 상대에게 증여하는 제도로 기업과 비영리단체를 효과적으로 연결시키는 시스템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대표이사부터 임직원까지 매칭기프트를 통한 사회나눔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에도 이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과 종업원의 일체감을 높이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徐慶培) 대표이사는 올해로 4년 째 유니세프에 사재를 출연한다. 회사는 매칭 기프트를 통해 서경배 대표이사의 개인 출연금 1억5천만원에 동일한 금액(1억5천만원)을 더해 총 3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이 기금은 유니세프가 북한보건부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북한어린이 영양개선과 보건서비스 확대 사업에 지원된다. 기금전달식은 2월 6일(화) 오전 11시에 서울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황해도 평산 출신인 선친 서성환(徐成煥)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4년부터 매년 1억 원의 기금을 북한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해 왔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설을 맞아 2월 3일부터 9일까지 노사공동으로 전국의 양로원(30개소), 비인가시설(7개소),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보호대상자(70명)를 방문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 보내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같은 행사는 매년 설과 한가위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17번째다. 약 1억6천5백만원어치의 후원금과 후원품(화장품, 생활용품, 설록차)이 전달되며, 특히 후원금 중에는 2006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직원들의 급여 및 상여금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적립한 기금과 회사가 매칭한 금액(약 2천5백만원)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사회복지기관 및 공익단체 기부금, 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 참가비등 등 600백여명의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외부 후원활동과 급여 우수리에 회사가 매칭해 기부한 금액을 합하면 3억 4천만원이 넘는다.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마련한 이 소중한 기금은 한국복지재단,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됐다. 또한 임직원들의 시간과 노력 나눔(자원봉사활동)에 대해서도 현금 매칭이 이루어졌으며, 2006년 한 해에만 총 8천여 만원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비로 지원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07년에도 임직원이 후원하고 있는 외부 단체(사회복지시설, 공익단체)나 저소득 세대에 매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해도 핑크리본사랑마라톤 참가비와 월급 우수리에 대한 매칭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사내 모금 이벤트을 진행해 모은 기금에도 매칭기프트를 적용,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 2월에도 2006년 송년회에서 서경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들이 기증한 상품의 경매를 통해 조성한 기금 2,168,000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해 백혈병 어린이 수술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해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 존재하는 문화기업으로서, 다음 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기본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눔’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개요
아모레퍼시픽은 'Asian Beauty Creator'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아시아에서, 30억 아시아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기업, 나아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문화가 품어 온 미(美)의 정수(精髓)를 선보이는 기업이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ap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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