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 등 38억원 투자
축산위생연구소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해외 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를 위해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인수공통전염병의 단계별 근절 추진으로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가축방역분야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도내 유입방지와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및 소독의 날 운영을 강화하고 소하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키로 하는 등 22,640건의 해외전염병혈청 모닝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루세라 등 인수공통 전염병의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의 방역사업 447,650건 이외에 27,000건의 자체검사를 추가로 확보해 조기 청정화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만성소모성 질병 등 가축전염병의 신속·정확한 원인규명과 자율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성감정 및 혈청검사 36,700건을 실시해 발병원인에 따른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등 질병관리 지도·점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물 검사분야는 국민소득 수준 향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요구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위해요소 사전예방을 위해 항생제 잔류물질 및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134,280건을 실시해 원료축산물에 대한 위생감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불량 축산식품의 유통근절을 위해 축산물가공업체에 대한 가공품검사 4,200건과, HACCP 인증업체 확대를 위해 도내 120개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교육을 지원한다. 또 학교급식납품 소고기 및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과 연계한 유전자 동일성검사 2,100건을 실시해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종축보급 분야는 경기 한우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당대검정을 실시해 후보종모우 6두 육성과 보증씨수소 3두를 선발하고, 가축개량 촉진 및 농가 생산성향상을 목표로 우량종축 30,385두를 보급할 예정이다.
도내 양돈 브랜드 농가에 대한 정액보급 확대를 위해 유전 능력이 우수한 고능력 종모돈 15두를 확보해 돼지액상정액 40,000병을 공급한다.
한편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 2월 5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도·방역본부·수의사회·연구소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산위생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klvs.re.kr
연락처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사업총괄담당(031-299-5400)
이 보도자료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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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