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K씨 남편은 마지막으로 전주시청으로 전화를 해 도움을 호소했고 전주시는 한글교육을 운영하는 민간단체의 프로그램을 안내해줬다.
전주시는 이와 같이 거주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외국인통합상담창구를 개설,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주시는 6일 전주시청에서 베트남인 푸엉씨 등 5개국(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6명을 메신저로 위촉하고 전주시외국인통합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이날 위촉된 외국인 메신저들은 통역과 모니터 역할을 담당한다.
그 동안 자체적·산발적으로 외국인을 돕고 지원하던 민간단체들을 상담창구 운영이라는 자리에 이끌어냄으로써, 상호업무 매뉴얼 교환으로 단체의 수평적인 네트워크 계기가 되었고, 상담창구를 거점으로 양방향의 전문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더 신속하게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화나 방문상담 시, 언어문제로 소통자체가 어려울 때, 전주시에서 위촉한 6명의 메신저가 이 과정에서 개입, 원활한 소통을 돕고, 나아가 모니터역할을 수행, 민원 해결을 측면에서 지원한다.
즉시 해결이 불가능하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복합적인 민원은 네트워크를 통하여 민간단체에 연결,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게 된다.
『외국인통합상담창구운영』으로 본격적인 다문화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
전주시와 메신저,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화로 한국어교육, 의료지원, 임금 체불 등 생활전반에 걸친 불편사항에 대하여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문화시대에 조기 대응함으로써 다문화 공동체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 및 내향적 국제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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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기획예산과 국제협력팀 담당 양영숙 063-281-2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