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전문 진화대원 산촌 봉사활동 나섰다
높은 기름값으로 산촌에서는 화목(火木) 아궁이를 다시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나 산촌주민 대부분 고령자이고 독거노인들이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리 할 수 있는 능력도 없어 불량한 아궁이나 굴뚝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으로 아궁이 불씨나 온돌 가열로 인한 가옥 소실이 원인이 되어 산림으로 비화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23명)을 적극 활용하여 노후화된 가옥수리, 도배, 난방시설 수리 등 산불예방을 겸한 봉사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가꾸기사업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 및 일손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는 농산폐기물을 수거하고 외로운 노인들과의 말동무 등 자연스러운 산불예방 홍보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히고 동해안 지역은 계속되는 겨울철 가뭄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무단입산 및 산림 연접지에 대한 소각행위를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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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팀 안우진,054-730-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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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0일 0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