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상임 및 사외이사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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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5:27
포항--(뉴스와이어)--포스코는 5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전광우 前 우리금융지주 부회장과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추천하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로 제프리존스 前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한 데 이어, 6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구택 회장과 윤석만 사장, 정준양 부사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포스코는 투명하고 독립적으로 CEO후보를 선임하기 위해 CEO 후보는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CEO가 아닌 상임이사 후보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각각 자격심사를 거쳐 이사회에서 최종 상임이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사외이사는 종전대로 사외이사후보추천자문단의 추천을 받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3명과 사외이사 3명이 모두 다시 추천된 것은 이사 재임기간 동안 착실한 성장 발전과 견실한 수익을 창출한 데다, M&A 등 최근 철강산업을 둘러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경륜과 안정적인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재추천된 사외이사 3명은 새로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자문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3배수인 9명의 후보군에 포함되었으며, 부문별 전문성과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 데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고, 회사에 대한 현황 파악이 깊어져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다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올해 사외이사후보추천자문단은 윤병철 한국 FP협회 회장, 이임수 전 대법관, 김일섭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 이필상 고려대 총장 등 각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처럼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사외이사 후보를 선정함으로써 전문성과 독립성이 검증된 데다 지난 3년간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제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포스코의 발전에 사외이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의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2월23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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