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삼성그룹 계열사 ‘이공계 인턴사원’ 대상 교육사업 유치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정병석)는 지난달 15일부터 2월 중순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에 소속된 이공계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동계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인턴사원들은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건설 등 총 3개 계열사에 소속된 150 여명의 예비사원들. 지난해 말 서류전형과 삼성 자체 직무적성테스트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거쳐 선발된 2008년 대학 졸업예정자들이다. 이들은 2주간의 합숙교육 등을 거쳐 계열사별로 현장 배치된다.

인턴사원들이 받게 되는 교육은 해당 계열사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현장 맞춤형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기, 전자, 기계, 소재, 건축 분야에서 제품 설계, 생산 기술 등 산업현장 연계성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학협력단이 주관이 되어 1캠퍼스(삼성건설)와 2캠퍼스 ‘첨단기술교육센터’(삼성테크윈, 삼성전기)로 나눠 진행되며, 강의의 70%를 한기대 해당 전공교수들이 맡아 실시된다.

인턴교육 사업을 유치한 이 대학 산학협력단 이우영 단장은 “한기대는 2006년부터 삼성전자·삼성SDI와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설립·운영하며 기술교육 분야에 있어 탁월한 교육 노하우를 축척했다. 이번 교육사업 유치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교육과 HRD 특성화 대학으로 다시 한 번 기업의 인정을 받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그룹 20여개 계열사는 지난 상반기에 10대 1이상의 경쟁률 속에 1000여명의 인턴사원을 뽑아 80% 이상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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