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지역의 대학, 농업생산자단체, 농촌진흥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특화사업단”이 농업현장을 누비면서 기록한 ‘찾아가는 농업기술 서비스’ 우수 사례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이 책에는 ‘특화사업단’이 특화품목의 애로기술 해결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활동한 성과와 농업인들이 특화사업단의 기술자문을 수용하여 소득을 증가시키고, 경영마인드를 개선하는 등의 사례들을 솔직담백하게 기록하고 있다.

우수사례인 경기 선인장 특화사업단에서는 선인장 생력트레이를 조기에 농업현장에 보급하여 선인장 상품화율 향상, 생산비절감 등으로 16억5천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내었고, 경기 양돈 특화사업단에서는 경기 양돈연구회가 결성한 영농조합 ‘아이포크’에 대한 집중기술자문으로 매출이 2003년 23억에서 2006년 120억으로 크게 성장하는 등의 전국 40개 특화사업단의 활동내용, 사업효과, 그리고 금후계획들을 기술하고 있다.

또한 ‘05년도에 새송이 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나 기형 버섯과 짓무름병 발생 등으로 몇 개월 동안 재료구입과 인부들의 월급을 줄 수 없을 만큼의 어려운 시기에 특화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정기적인 기술자문을 통해 농장을 정상 가동시키는 등 농업인들의 희망을 담은 이야기 82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을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04년부터 「특화사업겸임연구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화사업겸임연구관사업」은 지역의 대학,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유통업체 등 산·학·관 전문가들의 특화사업겸임연구관으로 구성된 특화사업단이 지역특화품목의 생산부터 유통·가공·브랜드화 등 전 단계에 걸친 현장컨설팅, 현장교육·세미나·연찬회 등을 통한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경영주의 경영능력 향상, 특화품목의 농산업화 전략수립을 성실히 추진하여 지역의 새로운 농업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인식 청장은 “‘06년 40개 특화사업단에 참여한 550명의 특화사업겸임연구관이 특화품목의 명품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사례들을 소개하여 지역특화품목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사례집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에서는 특화사업단, 농촌진흥기관 등 산·학·관·연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과, 배, 참다래, 딸기 등의 26개 특화품목의 재배, 가공, 수출 등의 현장애로기술에 대하여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함께하는 농업기술박람회」를 ‘07. 2. 21(수), 10:00~16:00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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