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는 동상영정심의위원회(위원장 안휘준)를 통과(07.2.2.)한 재제작 유관순 열사 영정을 새 표준영정으로 지정하였다. 재제작한 영정은 관보에 고시된 후 새 표준영정으로 확정된다.

문화관광부는 동상영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통과된 새로 제작한 유관순열사 영정을 표준영정으로 지정하고 관보에 고시 의뢰했으며, 관보고시와 동시에 새 표준영정으로 확정된다.

새 표준영정의 지정 확정과 동시에 월전 장우성 화백이 1986년 그린 유관순 열사 영정은 지정이 해제된다.

종전의 영정은 온갖 폭행과 고문으로 얼굴이 부어 있는 서대문 감옥의 수형자 기록표 사진을 토대로 그려져 얼굴 모습과 나이 등이 실제와 다르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따라서 유관순 열사 새 표준영정은 견본채색 전신좌상 영정(가로 120㎝ 세로 200㎝)으로 기존 영정에서 나타났던 수심 깊은 중년부인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청순하고 진취적이며 애국심에 불타는 항일 민족 소녀의 모습으로 표현됐다.

영정 속 유 열사는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벌이기 직전에 나라를 걱정하는 표정과 의기에 찬 모습으로, 이화학당 교실에 잠시 앉아 태극기를 쥔 손을 무릎에 올려놓은 모습으로 설정했으며 흰색 치마저고리, 갖신 등 복식과 마루바닥 등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사실성 있게 재현했다.

유 열사의 얼굴부분은 안면근육의 조직을 선과 점을 따라 표현하는 조선후기 초상화법인 육리문법(肉理紋法)을 사용해 피부질감과 색감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당시 태극기는 태극과 사괘의 모양이 제각각이어서 유관순열사가 지닌 태극기는 현재의 표준태극기로 표현했다.

새로 지정한 표준영정이 관보에 고시하여 확정되면 금년 2월중 천안시 소재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 봉안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관광부 국어민족문화팀 이철운 02-3704-9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