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아르바이트생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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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2-07 10:46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채용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활동을 벌인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역별로 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지방해양수산청 및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7~16일 재래시장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시범적으로 대학생 30여명을 2명씩 15개조로 나눠 하루에 4시간씩 품질검사원 등 공무원과 함께 단속활동을 벌인다.

중점 단속대상은 ▲원산지 미표시 판매 또는 표시방법 위반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또는 변경행위 ▲원산지 표시를 한 수산물에 다른 수산물을 혼합하는 행위 등이다.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인력난 때문에 일부 재래시장에서만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올해에는 상시 단속체계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을 근원적으로 막기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으로 해양경찰이 투입돼 수산물의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해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위반자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바로 입건토록 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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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박호근 과장 02-3674-68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