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2007 홍콩 상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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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11:09
서울--(뉴스와이어)--대우증권(사장 손복조)은 7일(수) 홀리데이인호텔에서 홍콩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2007홍콩 상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25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홍콩거래소 로렌스 포크(Mr. Lawrence Fok) 부이사장과 현지 법무법인, 회계법인 전문가들이 나와 홍콩거래소 상장의 장점 및 제반 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로렌스 포크 부이사장은 “홍콩거래소에는 1,183개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동경거래소 다음으로 2위, 전세계적으로 6위에 해당한다”며 “다른 거래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상장절차가 단순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거래소는 그동안 중국, 홍콩, 버뮤다, 케이먼에 설립된 회사들에게만 상장을 허용해 왔으나 최근 들어 호주와 캐나다에 소재한 회사의 상장추진을 허용하는 등 규제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홍콩 상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대우증권 국제영업본부 오유성 상무는 “최근 홍콩거래소의 상장관련 규제 완화로 중국에 생산시설 등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홍콩 등에 현지법인이나 지주회사 설립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홍콩증시에 상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한국 기업의 홍콩 상장 유치를 위해 홍콩거래소측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한국 증권사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2002년 ‘드림인터내셔널’, 2004년 ‘광성전자 홍콩’을 홍콩 증시에 상장 시킨 경험을 적극 활용해 홍콩 상장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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