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문화재청 주요업무계획
문화재청 2007년 주요 사업
1. 미래지향적 문화재 보존체계 정립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제도 및 운영 개선을 추진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민속문화재분과를 신설하여 민속문화재에 대한 보존을 강화하고, 경관심의분과를 신설함으로써 문화재 현상변경에 있어서 당해 문화재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역사·인문적 가치를 고려한 종합적인 심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무형문화재분과를 공예와 예능으로 분리하여 분야별 특수성을 고려한 심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 수리공사 품질 향상 및 과학적 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해 문화재수리법을 제정하여 문화재 수리와 관련된 제도와 기준을 정비하며, 각종 재난요인에 대한 철저한 방재를 위해 문화재안전과를 신설하는 등 시스템과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
고도지역(경주, 부여, 공주, 익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을 위해 금년도에 기초조사결과를 토대로 지구지정 추진 및 보존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선도사업으로 월정교 복원, 쪽샘지구 정비, 월성내부 발굴 등을 우선 시행한다.
문화유산신탁법인의 출범(3월)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호의식의 확산이 기대되며, 국립고궁박물관 전면개관(11월)을 통해 왕실문화재의 과학적 보존·전시·활용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문화재활용 기반조성을 위하여 문화유산활용 기본매뉴얼 제작, 문화유산주간(Heritage Week) 설정을 위한 기초조사 등을 추진하며 자연유산자원의 발굴 및 지정 확대를 위한 남해안 화석지, 명승 우수자원, 재래 축양동물, 전국 옛길 지정조사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 문화재 제모습찾기 사업의 지속 추진
경복궁 광화문 복원 및 전면 광장 조성을 위해 상반기에 광화문을 철거·해체하고 10월 중 복원기공식을 갖고 2009년 12월 동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복궁 함화당, 집경당 주변 행각, 덕수궁 함녕전 등 조선왕궁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서울역사 및 중명전의 효율적인 보존·활용방안도 금년 중 수립할 계획이다.
3. 국민의 문화재 향유권 제고 및 문화재 관광자원화
관람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자녀(3자녀 이상)의 관람료 면제를 도입하고, 문화재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07년부터 ’08년까지 왕릉(태릉) Visitors´ House, 종묘 홍보교육관, 창덕궁 관람객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 안내판 체계개선 확산 및 안내시스템 가이드라인 정립을 통해 관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며, 조선시대 궁중의례, 수문장 교대의식, 궁중정재공연 등 고궁 관광자원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덕수궁, 선정릉의 야간개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기반조성을 위해 투어프로그램 개발 및 정규 관광코스화(관광공사 협조), 문화재 스토리텔링 발굴, 문화유산 관광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를 계획 중이며, 중요한 역사인물 기념지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일대기를 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에는 조선시대 화가 10인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유산 방문교육, 문화유산 시범학교를 운영(초·중 대상)하고, 한국전통문화학교 내 전통문화연수원을 개원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재 전문 사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4. 매장문화재 보존관리의 체계화
대규모 개발사업 증가에 따른 매장문화재의 보존과 조사에 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매장문화재보호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하고, 문화유적 분포지도 제작 완료 및 GIS 연계를 추진하여 사전에 문화재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발굴조사비 국가지원범위 확대, 발굴조사기관의 자격기준 완화(대학박물관), 발굴조사 품셈 등 객관적 발굴조사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5. 문화재 국제교류 협력증진 및 대외위상 강화
금년 6월,「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조선왕조의궤」의 세계유산 등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며, 유네스코 협력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아·태 무형유산센타」설립기획단 운영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불법 문화재 반환촉진을 위한 정부간위원회」한국 개최(5월)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33차 회의(2009년) 유치를 추진하며, 한·중·일 문화재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문화유적 공동조사 및 문화재 유형별 공동연구, 전문가 상호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저개발국 문화유산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 한인이주 70주년 공연(6월/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연해주 지역 한인대상 무형문화재 강습 및 전통악기·음반 등 지원, 「한·터키 우정의 해」기념공연(9~10월) 등 해외 무형문화재 교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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