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3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7%와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매출액 규모로 400억원을 처음 돌파하였으며, 영업이익률도 단조3사 가운데 가장 높은 16.7%를 기록하였다. 크랭크샤프트와 풍력용샤프트류와 같은 고부가 아이템들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까지 대규모 투자 완료로 초대형 SHAFT위주 성장 본격화, 목표가 상향
동사는 ‘05년과 ‘06년에 걸쳐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 약 4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투자로 확장된 설비를 통해 앞서 언급한 대형 샤프트류의 고부가아이템들 매출이 올해 전체매출의 약 40% 수준인 700억원 규모로 증가하면서 2009년까지의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현진소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22,9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선박용 풍력용 SHAFT류 수주잔고 전체 50% 육박, 수익성도 3%p 이상 높아 감가상각 증가 상쇄
현진소재는 대형샤프트류(선박용 크랭크샤프트 및 프로팰러샤프트, 풍력터빈용 샤프트 등)로의 특화에 주력하고 있다. 일반조선용 단조제품들은 조선업황 호황의 영향으로 자회사인 용현BM등과 같은 중소업체의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어 좀 더 특화된 아이템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기에 아직 국내업체들 중에는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에서만 제작되어지던 선박엔진용 크랭크샤프트류에 동사의 특화된 대형단조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집중하였고, 이제는 그 범위를 넓혀 그 외의 선박용 대형제품으로까지 매출을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풍력발전붐을 바탕으로 국내 단조3개사 중 가장 앞선 기술력으로 터빈용 메인샤프트를 GE등으로부터 수주하기 시작하였고, 이미 6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풍력발전붐의 또다른 수혜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시장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통해 약 1,7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 중 고부가아이템들의 수주잔액이 약 900억원, 54%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즉, 현진은 기존 조선사업부문에서의 선택적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있고, 신규시장 진출을 통해 다양한 매출스펙트럼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수요시장을 감안한 공격적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부터 본격 성장이 재가동될 전망이다. 지난해는 과도기적 시기로 성장세가 잠시 위축되었으나, 올해에는 다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가 3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공장의 가열로, 5천톤 프레스, 메뉴플레이터 등의 가공설비까지 완전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에, 본격적인 대형샤프트류의 생산이 지난 4분기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올해 1,9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이 달성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매출의 주력이었던 선박엔진용 범용제품의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크랭크샤프트와 풍력용 샤프트 등의 수주잔고 900억원 중 올해 추가로 최소 500억원 이상이 매출로 연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수익성에 있어서도 지난해까지 완료된 설비투자로 인해 올해 1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감가상각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15.2% 수준이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이유는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의 약 15% 수준이던 대형샤프트류 비중이 올해에는 약 40%대 수준으로 높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아이템들의 수익성은 기존 범용 엔진용부품들보다 최소 3%p 이상 높은 마진율이 예상되고, 크랭크샤프트의 경우에는 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향후 3년간의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에 주목,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2,900원으로 상향
현진소재는 2006년 설비투자를 위한 두차례의 유상증자와 3분기 실적부진 등으로 단조업체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식이었다. 그러나, 정비기간을 마치고, 제2차성장이 2007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추가적인 투자로 인한 리스크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3년동안 이어질 동사의 성장과 단조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에 투자해야할 시기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현진소재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07년 대신 유니버스 기준, KOSDAQ 제조업 평균 PER(16.0배)과 EV/EBITDA(6.0배)를 적용한 22,9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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