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닥무지공동사업장 준공
지상 2층, 총 건평 162평의 이 건물은 총 3억1천만원의 건축비를 들였으며 전주시보조금 2억1천7백만원, 대학 부담금 9천2백만원 등의 재원을 투입하였다. 이 밖에도 1억1천만원의 작업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건물은 1층(102평)은 공정실, 창고, 사무실, 연구실, 2층(60평)은 실습실, 강의실로 구성되었으며, 1억1천9백만원의 반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닥피를 생산하기 위해 닥나무를 삶는 공정, 껍질 벗기는 공정, 백피 공정, 건조공정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한지생산성의 제고는 물론, 향후 국내 한지생산의 주무대가 전주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여 한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지원재료인 닥피를 생산하는 중심지로써 전주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2004년 9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총11억1천3백만원 규모의 『닥무지 공동사업장 조성사업』을 진행하여 전주시가 7억원을 투입하였고, 전주대는 4억1천3백만원을 투입, 닥나무 재배지 제공, 건축부지 제공 등 한지산업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하였으며, 금년에는 한지문화산업학과를 개설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전주대는 2005년 진안군 마령면에 닥나무 10만주, 2006년에 임실군 신덕면에 닥나무 10만주를 식재하여 장기적인 닥나무 공급을 시도해 왔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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