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7일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5개년 계획’과 발맞춰 마늘, 양파 가공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는 전국에서 최대 생산을 하고 있는 마늘, 양파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기하고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

도는 이에 따라, 7일 도청에서 마늘, 양파 가공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마늘·양파 생산자단체와 가공업체, 한국식품연구원 정문철 책임연구원, 전남도생물산업지원센터 이황희 소장, 목포대 박양균 교수, 초당대 정동옥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목포대 박양균 교수와 초당대 정동옥 교수가 공동 연구한 ‘양파 가공제품 개발’ 발표에서는 양파 스넥, 양파 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들이 소개됐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정문철 책임연구원은 국내의 마늘 소비 실태 및 국내·외 마늘 가공식품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개발된 가공제품들이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전남지역 가공업체들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실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전남서남부채소농협, 무안군 몽탄농협, 고흥군 셀렌마늘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에서는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조절을 위해 상품성이 낮은 원료를 활용한 가공 상품화가 절실하다”며 “가공제품이 원활히 생산될 수 있도록 가공업체에 적정가격으로 원료 공급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의 한맥영농조합 등 가공업체들은 현재의 깐마늘 가공시설만으로는 다양한 신제품 생산에 한계가 있어 현대화시설 지원을 요청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는 우리 농업의 미래가 달려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융자·보조사업 및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공업체에 대해 농어촌진흥기금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70억원의 지원자금을 확보해 연리 2%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가공공장 설치 사업, 지역특화품목육성사업 및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내 가공업체들의 기술혁신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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