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서승진)은 2월9일 시민주도의 산불방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단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를 기반으로 하는 ‘산불방지 100만인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올해는 2006년 말부터 이어진 겨울철 가뭄과 지구 온난화 및 엘니뇨현상이 겹치면서 예년보다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산불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산림청 및 일선 시·군의 관계자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월9일 산림환경보호, 등산, 자원봉사 관련 10개 단체들과 산불방지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산불방지를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산불방지 100만인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발생하므로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도록 국립공원 등 주요 명산 입구에서 “대형산불 피해지 사진전시”와 영상물을 방영하여 산불방지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방지와 진화작업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원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에는 홍보는 물론 산불감시와 진화까지 상당 부분을 자원봉사요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산불방지 및 진화 인력의 75%가 자원봉사 요원들이며, 산불발생시 초기 진화작업의 80%를 이들 자원봉사 요원들이 해내고 있다.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들은 자원 봉사 덕택에 매년 미화 360억 달러(한화 36조원)가 넘는 예산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산림청 허경태 산림보호본부장은 “설날 연휴에 성묘로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협조가 절실합니다.”라고 밝히고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go.kr

연락처

산불방지팀 한영철 사무관 042-481-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