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세대(3G) 휴대폰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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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4-06-08 00: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가 홍콩 허치슨 왐포아社와 업계 최대규모의 ‘WCDMA폰 30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 본격 공급함으로써 세계 3세대(3G) 휴대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대표: 金雙秀/www.lge.com)는 8일 LG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LG전자 金雙秀 부회장, 정보통신사업본부장 朴文和 사장과 허치슨 왐포아社 캐닝 폭(Canning Fok)사장, 허치슨 재팬 시게루 엔도(Shigeru Endo) 사장 등 양사 고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와 허치슨社의 성공적인 3G폰 런칭을 자축하고 양사간의 돈독한 사업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해 『LG-허치슨 3G폰 출하 기념식(LG-Hutchison 3G Phone Launching Ceremony)』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글로벌 3G서비스 선두업체인 허치슨 왐포아社에 지난 4월말 첫 선적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50만대 이상의 LG WCDMA폰 ‘U8110’모델을 성공적으로 출하하며 본격적인 유럽 현지 3G시장 공략을 기념하는 동시에 허치슨 왐포아社와 보다 발전적인 사업진행을 모색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쌍수 부회장, 백우현 사장(CTO), 정보통신사업본부장 박문화 사장 등 고위관계자가 함께 참석, LG전자 승부사업인 정보통신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날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월말부터 허치슨 왐포아社에 공급하기 시작한 LG의 3G 휴대폰이 공급 한 달만에 50만 대를 넘어섰고, 연간 300만 대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며, “LG는 세계적인 통신사업자인 허치슨社에 휴대폰을 공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가 추구하는 3G 사업의 성공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쉽 관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하고 “LG전자가 지금까지 보여준 3G사업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시켜 2006년 글로벌 Top 3달성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치슨 왐포아社 캐닝 폭 사장은 “영국, 이태리 등 LG 3G폰의 유럽시장 런칭 이후 현지 시장반응이 좋아 가입자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3G서비스의 선두주자인 허치슨의 서비스 운영능력과 LG의 탁월한 3G폰 제조능력이 결합해 최고 고객만족의 3G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허치슨 왐포아社에 단일품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300만대의 3세대 WCDMA 듀얼모드 휴대폰(모델명:LG-U8110시리즈)을 올 연말까지 공급키로 하는 등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3G휴대폰 해외시장 진출을 가시화한 바 있다.

첫 선적이후 1달여만에 50만대를 출하한 ‘U8110’은 GSM/GPRS서비스와 연동 가능한 듀얼모드 WCDMA카메라폰으로 동영상 통화(Video Telephony)는 물론, VOD, MMS 등 첨단 멀티미디어 요소를 집약시킨 유럽형 3G단말기이다.

세계 WCDMA시장은 올해부터 글로벌 3G 서비스업체인 허치슨社를 비롯, 오렌지社, 보다폰社 등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있어 올해 1,400만대 규모에서 2008년도에는 2억대 규모로 급신장(*별첨 세계 WCDMA시장규모 참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허치슨 3G폰의 런칭을 계기로 LG전자는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각 3G사업자들의 요구에 밀착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신속하게 이끌어 내는 ‘Customer Partnership Leader’를 기본전략으로 연평균 50%이상 급성장이 예상되는 3G휴대폰 시장에서 시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급신장하는 WCDMA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동영상통화 및 MMS기능을 한층 강화한 3~4종의 WCDMA단말기를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이 보도자료는 LG전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