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패닝의 ‘샬롯의 거미줄’ 박지빈 목소리 더빙 출연
다코타 패닝의 감동 판타지 <샬롯의 거미줄>에서 박지빈이 아기 돼지 윌버의 목소리를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 것. 박지빈은 <가족> <안녕, 형아> <아이스케키>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내 아역 스타로 발돋움했다. 실제로 돼지띠이기도 한 박지빈은 영화 속에서 다코타 패닝의 친구이자 햄이 되고 싶지 않은 귀여운 돼지 윌버로 열연을 펼쳤다.
“영화 속에서 친구인 돼지를 살리기 위해, 거미 샬롯이나 친구 펀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했어요”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박지빈은 모두의 사랑을 받는 아기 돼지 윌버의 깜찍한 매력과 그간 관객들의 눈물과 감동을 이끌어 낸 자신의 연기를 <샬롯의 거미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이 엠 샘>으로 세계적인 아역 스타가 된 다코타 패닝과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오가면서 어른 뺨치는 연기력을 과시해 뉴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안녕, 형아>), KBS 연기대상 남자 청소년 연기상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빈, 이 두 천재들의 만남만으로도 <샬롯의 거미줄>은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더빙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거라서 힘든 것 같아요. 그게 또 매력이기도 하겠지만요. 전문 성우가 아닌 만큼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노력해야죠”라고 출연한 소감을 밝힌 박지빈은 개봉 무대 인사도 하며 <샬롯의 거미줄> 홍보 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개봉주인 2월 11일, 상암 CGV에서 상영되는 더빙판 <샬롯의 거미줄> (일정: 2월 11일(일) 12:20 시작 영화 (상영 후), 2:30 시작 영화 (상영 전))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
한 작품에서 다코타 패닝과 목소리 출연으로 인연을 맺게 된 그는 “항상 좋은 작품에서 천재적인 연기를 보여줘서 너무 좋아요. 다음엔 헐리웃에서 함께 작품 해요. 기다려요 다코타 패닝!!” 이라고 헐리웃의 다코타 패닝에게 새해 메시지를 보내며 다음 작품을 기약했다
충무로와 헐리웃의 아역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샬롯의 거미줄>은 각종 비평가 협회에서 “올해의 가족 영화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외화 1위 (맥스무비)등을 기록한 기대작이다. 전세계 4천 5백만 명이 선택한 원작의 감동과 기적은 오는 2월 8일 관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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