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인성협회와 ‘수용자 올바른 사회인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는 기존의 국가관 확립이나 예절교육 등의 구태의연한 주입식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수용자들이 바른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

그 일환으로 교도소 측은 한국인성협회와 관학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0여회의 집중수강과정을 통하여 오는 12일을 시점으로 매 기수 36명, 총 720명의 교육생을 배출키로 하였다.

교육과정은 5일간의 전일 교육과정으로 “참된 인생의 의미 찾기“와 자아상과 미래상 확립을 통한 인생 재설계로 재사회화를 유도하고 수용자 자신이 사회의 버려진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에 소속된 한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존재로 재탄생하도록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사인 전문교수 강운석씨는 금번교육에 대해“인성리더십과정은 일종의 감수성훈련으로 수용자의 내재된 마음의 상처와 분노를 조절하고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자존감을 갖게 하여 올바른 인생을 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수용자들의 범죄일탈성향이 개선되고 이에 따른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복귀가 이루어져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홍보담당 최승욱, 051-971-0151(내선31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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