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향한 전세계의 심판 ‘동경심판’ 3월 1일 국내 개봉 확정
<동경심판>은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의 무조건적 투항 선포로 전쟁이 종결된 후, 미국, 중국, 영국을 비롯한 11개 국을 대표하는 11명의 법관이 동경에 모여 A급 전범 28명에 대한 재판을 벌였던 역사적인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 이 작품은 중국 개봉 일주일 만에 천만 위안(한화 약 12억 원)이 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2006년 ‘반드시 봐야만 하는 영화’로 선정되는 등 전 중국 대륙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2년 6개월의 재판기간 동안, 818번의 개정, 총 증인 1194명, 총 1200 페이지에 달하는 판결문, 법정 기록 48,000 페이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긴 역사상 최대의 국제재판을 그대로 그려낸 <동경심판>은 당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일본이 지금까지도 숨기려 하는 모든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노를 금치 못하게 한다.
또한 <동경심판>은 일본 식민지 기간 중 일본군 위안부, 강제 징용, 대량 학살 등 수없이 많은 일본의 만행으로 그 어떤 국가보다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치욕의 세월을 보냈던 우리나라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사건이기에 결코 잊어서는 안될 우리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를 듣기는커녕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야스쿠니 신사참배, 역사 교과서 왜곡 등으로 더욱 심한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로 88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에 개봉하는 <동경심판>의 상영 소식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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