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설 선물로 전액 ‘거제사랑상품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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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7-02-08 14:18
서울--(뉴스와이어)--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 공헌에 대우조선해양이 모범을 보이고 있다.

30여년간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각종 사회봉사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공헌 활동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선물로 12억6,360만원어치를 지역시장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으로 모두 구입하기로 해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상품권 구입은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월등히 뛰어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인근 대형 마트의 상품권 구입을 배제하고 지역에 공헌하자는 합의에 따라, 8일부터 설연 휴 전까지 협력회사 직원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근 이 지역에는 대형 할인마트가 3곳이나 영업을 시작하면서 지역상인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선택은 상권위축을 우려하는 지역상인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 이번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향토애는 남다르다. 지난해 설 선물의 경우 11종의 선물을 선택하도록 했으나 절반이상이 거제사랑상품권을 골랐고 추석의 경우에도 전체 2만여명의 직원들중 62.5%의 직원들이 같은 선택을 했다. 이외에 지난해 경영목표달성격려금으로도 거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입했다.

거제시가 지난해까지 판매한 거제사랑상품권 판매금액은 56억 8천만원인데 이중 상품권 매출액의 80%에 달하는 약 45억원을 대우조선해양이 구입한 셈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해 동안 임금을 포함 약 1조2천억원 이상 봉급을 지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공급하는 급식재료중 쌀과 김치, 채소, 육류 등 연간 70억원이 넘는 식자재들을 거제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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