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친환경농산물 생산증가에 대비한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이 전남 친환경농산물 판로망 확보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형 점포 개설을 위한 자금을 최고 5억원까지 2%의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한마음공동체와 학사농장의 가맹점이 친환경농산물 선호추세에 따라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현재 한마음공동체(대표 남상도)의 경우, 가맹점이 50개소로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사농장(대표 강용)도 현재 7개소로 전국 최대의 농산물 경매시장인 가락시장 내에 도매점을 개설하는 등 판로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역향토기업의 프랜차이즈형 가맹점 지원사업이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올해에는 소매점 뿐만 아니라 수도권지역에 친환경농산물을 대량 판매할 수 있는 도매점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도는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외에도 올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예정량의 50%이상이 계약재배될 수 있도록 농협 등 생산자 조직, 소비자단체, 전문 유통업체 등과 협의 중에 있다.

특히, 도내 전체 학교급식 대상 2339개소에 친환경 농산물 100% 공급 목표와 함께 한국급식관리협회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도권의 학교급식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신세계이마트, 농수산홈쇼핑, 한국생협연대, 한겨레플러스, 미사랑인들, G마켓, 옥션 등에 대한 납품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말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독자적으로 구축한 전남쌀 수도권 직거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0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조사’ 결과,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전국 생산량의 39%인 2만 9431ha에 달하는 등 ‘친환경농업하면 전남’이라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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