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국당 현안관련 브리핑

서울--(뉴스와이어)--선진한국당 현안관련 브리핑

◎ 김원웅 의원의 새끼 배어 돌아온 집나간 염소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이 작금의 탈당사태를 두고 “ 집나간 염소가 새끼를 배어 돌아오듯이 다시 반(反)한나라당 단일대오로 뭉칠 것” 이라고 하였다. 현실 인식이 잘못되었어도 크게 잘못되었다. 국민으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은 실패한 정당이 과오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다시 뭉치기를 바라고 다시 돌아와 줄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국민을 속이려는 거짓 반성이 아니고 무엇인가. 지금 그들이 왜 탈당을 하고 있는지 남은 자들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김 의원은 국민을 소비자에 비유하면서 “ 겨울이 갔으니 연분홍 치마를 소비자에게 내놓아야 ” 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속은 그대로인데 옷만 바꿔입자는 얘기와 같다. 겨울이 지나갔는지 안 지나갔는지는 국민이 판단할 일이다. 봄옷을 내놓든 말든 관심이 없으니 김 의원은 국민을 어리석은 소비자로 착각하지 말길 바란다.

◎ 탈당 의원들은 대의부터 다시 점검하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한나라당과 청와대로부터 의심과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다. 분명한 방향이 없이 일단 난파선에서 뛰어내린 후 개별적으로 표류 중인지라 양측으로부터 모두 의심을 사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탈당의 명분이 불확실하니 국민도 그 속을 알 수가 없다.

실패한 정당으로부터 미련 없이 탈당하였다면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 된다. 진정 국민이 원하는 것은 통합신당이 아니라 보다 혁신적이고 시대정신에 맞는 정당의 출현이다. 답이 안 나오는 통합신당 건설을 위해서 갈아타기를 감행한 것이라면 국회의원 임기 마칠 때까지 묵묵히 봉사하다가 정계 은퇴할 것을 권고한다.

◎ 한나라당 수요모임의 한계를 지켜보면서
한나라당 개혁성향의 소장파 의원모임인 ‘새정치 수요모임’ 이 그동안의 긍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한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치적 결사체로서 여러 가지 개혁적 성과와 목소리를 내었고 꾸준히 당의 정체성을 견지해왔으나 최근의 당내 계파 간 갈등과 경선과정에서의 줄서기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와해되는 분위기다. 권력투쟁의 험난한 여정에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2006 년 2 월 8 일 선 진 한 국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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