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자회사제외)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7%증가한 6조 5,61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대폭 축소된 -1,870억원을 기록하였다. 발전자회사를 제외한 실적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지만, 당사 전망치 및 시장의 Consensus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기록한 원인은 (1)산업용전력을 포함한 전체 전력판매량이 부진하였으며 (2)4분기 석탄발전이용률의 하락 (3)구입 전력비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FY2006 연간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도 전망치 하회
FY2006년 매출액은 7.43%(yoy)증가한 26조 9,790억원, 영업이익은 7.1%(yoy)감소한 1조2,32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경상이익은 17.5%(yoy)감소한 2조 6,240억원을 기록하였다. 경상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한전파워콤, 한전기술 등으로 부터의 지분법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통합한전의 4분기 영업이익 1,816억 예상
6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통합한전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16억원으로 전망되며, FY2006년 연간 영업이익은 3조3,955억원으로 추정된다. 4분기 전력판매량이 저조하였기 때문에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은 예상된 결과였다. 당사는 한국전력의 2006년 전력판매량이 5.9%증가한 352천Gwh로 전망으나, 전력판매량은 4.9%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4분기 산업용,일반용,주거용 전력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3.6%, 2.4%로 부진한 것이 주 원인이다.
FY2007 상반기 한국전력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에는 변함없어
2006년 실적의 전망치 하회는 예상된 결과이며, 2007년 상반기 실적의 대폭적인 개선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한다.
한국전력의 4분기 전력판매량 부진
6개 발전자회사를 제외한 한국전력의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실적부진의 주요원인은 4분기 전력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부진하였기 때문이다. 한국전력 전력판매량의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전력의 판매량은 2.1%(yoy)증가한 46,187Gwh를 기록하였다. 2005년도 연간 6.5%증가 및 2006년 9월까지 5.0%증가한 수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이는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등에 따른 영향과 경기둔화에 따른 공장가동률 등의 하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탄발전 이용률 하락에 따른 중유 등 발전이용률 증가
4분기 실적부진의 또 다른 이유는 석탄 및 원자력 발전의 이용률이 하락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석탄발전의 이용률은 평균 87.6%를 기록하여 2005년의 88.1%보다 0.4%p 하락하였다. 누적 이용률 또한 전년동기 대비 0.6%p하락한 86.9%를 기록하였다.
4분기 원자력 발전의 월평균 이용률은 전년도 대비 1.2%p증가하였으나, 3분기의 100.4%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6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한국전력의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개선될 전망
2월 12일 발표할 예정인 통합한전의 실적은 2005년 4분기에 비해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판매량 저조 등에도 불구하고, 2005년 4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되던 예방정비비의 적기정산제도 실시, 예방정비일수의 감소 및 원자력 발전이용률의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한전의 2005년 4분기 영업이익은 -1,560억원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올해에는 흑자 전환한 1,816억원으로 추정된다.
3분기 이후 개선되고 있는 통합한전의 실적은 200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예방정비일수가 크게 감소한 1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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