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65%, ‘내 배우자는 내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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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7-02-09 10:34
서울--(뉴스와이어)--결혼을 앞둔 여성 65%와 남성 59% 등 절대 다수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부모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겠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월 31일부터 2월 6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84명(남녀 각 29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부모와 본인의 배우자 조건이 다를 때 최종 결정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의 의견에 따른다’(‘자신의 의견을 좀더 반영’, ‘전적으로 자신의 의견에 따름’ 등)는 응답비중이 남성은 59.2%이고 여성은 64.5%로 나타난 것.

세부 내용을 보면 남성이 ‘부모와 자신의 의견을 반반씩 반영한다’(39.5%)와 ‘자신의 의견을 좀더 반영’(32.9%), ‘전적으로 자신의 의견에 따름’(26.3%)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자신의 의견을 좀더 반영’(43.0%)에 이어 ‘반반씩 반영’(24.7%), ‘전적으로 자신의 의견에 따름’(2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관이 본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남성이 ‘직장동료’(32.8%)를, 여성은 ‘친구’(30.1%)를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어머니’(27.3%) - ‘친구’(12.6%) - ‘형제자매’(10.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아버지’(21.1%) - ‘형제자매의 배우자’(15.0%) - ‘어머니’(12.8%) 등의 순을 보였다.

남녀 공히 부모보다는 직장동료나 친구와 결혼관이 더 비슷하다는 것과, 남성이 ‘어머니’를, 그리고 여성이 ‘아버지’를 2순위로 택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부모들이 바라는 본인의 향후 결혼생활 이미지’로는 남녀 공히 ‘안정’(남 54.5%, 여 33.9%)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화애’(14.8%)와 ‘부유’(9.9%), ‘여유’(5.9%) 등이 이어졌고, 여성은 ‘부유’(16.8%), ‘아기자기’(15.3%), ‘화애’(12.7%) 등이 뒤따랐다.

비에나래의 배 유림 상담 1팀장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사안은 본인 스스로 판단, 결정하겠다는 인식이 매우 강합니다”라며, “흔히 얘기하는 ‘내 인생은 나의 것’을 고집하는 성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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