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99년 2월 ‘고금~마량 연륙교’ 가설공사에 착수한 지 8년여만에 고금~마량간 연륙교의 전체 상판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고금~마량 연륙교’는 길이만도 760m에 이르는 대형 해상교량으로 총 7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고 이번 상판설치에 이어 오는 6월까지는 모두 공사를 마치고 차량 통행도 가능하게 된다.
도는 특히, 이처럼 교량 상판설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설 연휴기간에 한해 귀성객의 편익을 위해 도보로 통행할 수 있도록 임시 개통할 방침이다.
‘고금~마량 연륙교’는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중요한 길목으로 지난해 개통된 신지~완도간과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 고금~신지도간 교량이 가설되면 완도에서 마량까지 전체가 연결된다.
이에 따라, 완도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도가 서남해안 개발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도 77호선(서남해안일주도로) 연결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오는 6월 전체 공사가 마무리되면 고금·약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해소는 물론, 관광산업을 비롯해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 등 지역발전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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