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올해 겨울배추 및 대파가 과잉생산으로 수확기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와 상인, 정부가 수급안정에 적극 나섰다.

도에 따르면 해남군과 진도군 농협군지부에서 9일 농업인과 상인·정부관계자들이 모여 겨울배추 및 대파의 품위저하품 출하억제 및 농협, 유통법인과 계약재배한 물량의 산지폐기를 통한 가격회복을 위해 ‘농·상·정’ 유통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재, 올해 겨울배추와 대파 재배면적은 각각 4724ha, 3134ha로 전년보다 16~17%정도 증가했고 여기에다 올해 수입물량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수확기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유통협약 체결로 그 동안 정부주도의 수급정책에서 벗어나 농가와 상인 및 정부가 역할 분담을 통해 수급안정을 실천키로 결의함으로써 겨울배추와 대파의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겨울배추, 대파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채소류 수급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의 계약재배면적 확대와 각 지역에 맞는 새싹채소, 생강, 토종갓 등 틈새작목을 대체작목으로 적극 발굴해 재배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채소류 품목별 생산자협의체를 구성해 능력배양을 통한 재배면적 및 생산량 자체 조절로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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