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거대하고 웅장한 마야 문명이 되살아난 멜 깁슨 감독의 서사 액션 대작 <아포칼립토>(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유명 스포츠 스타를 닮은 주인공의 활약으로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개봉 이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거침 없는 질주를 선보인 주인공 ‘표범 발’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 호나우지뉴와 닮은꼴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낯설지 않은 신인, 루디 영블러드!

<아포칼립토>의 주인공 ‘표범 발’은 맨발의 부족 전사로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약탈자 무리에 의해 폐허가 된 마을 우물 속에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숨겨둔 채 재물로 끌려간다. 위기의 순간에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나 운명의 거센 폭풍 속에서 살아남아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누군가의 죽음으로만 끝낼 수 있는 추격전에 휘말린다. 영화의 절반 이상을 이끌어가며 신인 답지 않은 힘을 발휘한 주인공 ‘표범 발’ 역할의 루디 영블러드는 전직 크로스 컨츄리 선수로 연기 경력이 전무했지만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을 뿐 아니라 낯설지 않은 이미지를 선사했다. 월드컵 이후 전세계의 스포츠로 급부상한 축구 경기의 세계적인 스타 호나우지뉴와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다.

<아포칼립토>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

호나우지뉴는 축국 강국인 브라질 태생으로 FC바르셀로나 소속의 스타 플레이어다. 신기에 가까운 볼 묘기와 상대 수비를 무력하게 만드는 강력한 슛으로 FC바르셀로나의 핵으로 꼽히는 그는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처음 <아포칼립토>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관객들은 호나우지뉴가 인기에 힘입어 영화에까지 출연한 것이 아니냐며 주인공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 까무잡잡한 루디 영블러드의 피부와 고대 마야 전사의 모습을 재현한 영화 속 헤어스타일이 개성 만점인 호나우지뉴의 그것과 놀랍게도 비슷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한 네티즌은 ‘엔딩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아기의 탄생과 마야문명의 종말을 알리는 유럽인의 상륙으로 마무리된다. 호나우지뉴를 닮은 배우의 질주가 눈에 띄는 영화이다.’(네이버, mhchoi1979)라며 영화의 탄탄한 구조와 함께 닮은 꼴 주인공에 대한 위트 있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긴장감 넘치는 <아포칼립토>의 액션과 깊은 메시지 속에서 주인공과 호나우지뉴의 유사한 부분을 비교하는 것으로 관객들은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닮은 주인공의 등장으로 개봉 이후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부르며 눈길을 끌고 있는 멜 깁슨 감독의 서사 액션 대작 <아포칼립토>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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