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와 한국농촌공사는 2008년 람사총회를 계기로 자연의 생태적·환경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9일 오후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박완수 창원시장과 안종운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이날 오후 5시 40분 한국농촌공사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습지보전 및 환경보호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습지보전 및 환경보호를 위해 한국농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서는 처음 있는 일로, 향후 양 기관이 업무에 적극 협력할 경우 주남저수지의 친환경적 생태 인프라 구축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협약식을 통해 창원시와 한국농촌공사는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 등에 있어 습지와 환경이라는 대명제를 우선하고 친환경적 주남저수지 인프라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남저수지의 소유권자인 한국농촌공사는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창원시에서 시행하는 주남저수지 탐방시설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습지보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주남저수지 탐방시설 조성사업은 오는 2008년 람사총회에 대비하고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탐조테크와 탐방로 설치 및 식물체험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76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오는 3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6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에 착수, 2008년 람사총회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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