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가수겸 기획자 박진영씨가 한류(韓流)의 민족적 성향을 배제해야 한다고 밝힌데 대해 찬반 논란이 이는 가운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박진영씨의 의견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한류의 민족적 성향을 배제해야 한다는 박진영씨의 의견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39.0%였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29.7%로 9.3% 가량 낮았다.

지역별로는 특히 전북(68.6%), 강원(47.9%) 및 대전/충청(44.4%) 지역에서 박진영씨의 의견에 공감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던 곳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46.8%가 박진영씨의 의견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찬성 의견은 남성(44.6%)이 여성(33.5%)에 비해 더 많았고, 20(48.6%), 30대(44.2%)가 40(38.3%), 50대이상(28.7%) 연령층보다 더 높은 공감을 나타냈다.

이 조사는 2월 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99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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