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자협회 새 회장에 이준희 기자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새 회장에 이준희 <시민의신문> 정치경제팀장(38)이 선출됐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대영빌딩 3층 전교조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최민 뉴스툰 편집국장을 9표차로 누르고 임기 2년의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60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준희 후보 34표, 최민 후보 25표, 무효 1표로 과반수를 넘긴 이 후보가 제5대 회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동희 <인터넷 성남일보> 편집국장이 감사로 재선임됐다. 부회장과 사무처장 인선 원칙을 총회에서 인준받은 이 회장은 내주 중으로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신임 이준희 회장은 "기자 정신의 패기와 올곧은 원칙, 강한 추진력을 틀어쥐고, 발로 뛰면서 회원(사)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발로 뛰는 집행부 상 정립 ▲회원사 실질적 권익향상과 발전 ▲인터넷미디어연구소 추진 등 정책연구 기능 강화 ▲독립사무실 및 상근 간사 확보 ▲남북 언론교류 및 인터넷세계기자협회 추진 ▲언론인 공제회 설립으로 회원 권익 향상 ▲15대 대통령선거 공동보도 활동과 대선후보 정책평가 수행 ▲언론운동 단체와 연대해 한미FTA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기관지 <인터넷저널>의 회원사 중심 운영과 매체 영향력 확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준희 회장은 한국농어민신문 기자, <디지털 말> 기자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시민의신문> 기자로 일해 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02년 7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준비위원를 거쳐 지난 1월말까지 1~4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인터넷분과장을 지냈고,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집행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언론개혁시민연대 운영위원과 시민의신문 정치경제팀장을 맡아 청와대, 국회 등 정치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j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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