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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15:12
서울--(뉴스와이어)--세계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다.

‘60시간 노래 부르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한 주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소리꾼’ 김석옥(52)씨로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 자정까지 강남의 한 노래방에서 ‘60시간 쉬지 않고 노래 부르기’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판도라TV(www.pandora.tv, 대표 김경익)는 김석옥(52)씨의 역사적인 순간을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석옥씨는 이미 작년 2월 6일 ‘16시간 동안 쉬지 않고 노래부르기’에 도전하여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화제를 뿌린바 있다.

이번 도전은 영국 기네스북 본사로부터 행사를 위임 받은 한국기록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50분 노래, 10분 휴식’의 규칙에 따라 진행하게 되어 도전자의 건강 상태를 배려하기로 하였다. 당일 행사 현장에는 엠뷸런스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한편, 김석옥씨의 이번 세계신기록 도전에는 남모를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한국기록을 수립하며 자신감을 얻은 김씨는 당시 팬들이 ‘소리꾼’이라고 인정해주며 자신의 대기록을 높이 평가한 것에 대해 또 다른 도전목표가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김석옥씨는 “나의 도전이 진정한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앞으로 그 길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 나의 길인지 확인하고 싶다”라며 도전에 앞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새로운 도전목표는 다름아닌 세계신기록 도전이었으며 이를 위해 1년여의 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를 하며 건강관리에 신경을 쏟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번 도전의 가장 큰 계기가 된 것은 현재 뇌종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김석옥씨의 남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이번 도전 기준은 60시간 동안 무려 1014곡 정도를 도전할 예정이며, 도전하는 동안 수면, 식사는 일체 금지되며, 앉아서 노래해서도 안된다. 또한 노래를 넘길 때 30초를 경과해서도 안되고, 가창력을 유지해야만 하는 기준 역시 만만치가 않다.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김석옥씨는 또한 남편을 간병하면서 쓴 “병상일기”와 아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작성한 인터넷 ‘병영일기’에 대해서도 세계 최초의 인터넷 일기인가에 대한 검증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이브 생중계(http://www.pandora.tv/my.channel/live)를 진행하는 판도라TV에서는 김석옥씨의 이번 도전을 3일 내내 그녀의 인터뷰와 함께 판도라TV 라이브 채널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며 김경익 대표는 “이번 그녀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한국 아줌마의 진정한 힘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기대와 힘을 실어주었다.

뒤늦은 나이에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여 그 끼를 발산하고 있는 한국 아줌마 김석옥씨의 이번 도전이 꼭 성공하여 병상에 누워있는 남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국민들에게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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