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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7-02-12 11:48
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0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동사의 A/S부품사업부문이 견조한 매출의 증가와 수익성(영업이익률)을 지속하고 있어 완성차 메이커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주가 기준 투자지표가 PER 8.7배, PBR 1.6배, EV/EBITDA 5.8배, ROE 20.3% 등으로 아직 매력적인 Valuation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동사의 전반적인 영업환경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05년 이후 영업이익 증가율이 5%를 하회하며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Earnings Momentum이 약화되고 있는 점, 중국법인의 부품 현지화로 고수익성 매출인 CKD매출이 크게 둔화되었다는 점, 환율 등의 이유로 완성차업체들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는 점 등은 다소 부정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과 같이 완성차업체들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투자지표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은 자동차업종 내에서 상대적인 매력도를 높여주고 있다.

07년 매출액 +9.5%(YoY), 영업이익 +3.8%(YoY) 목표

지난 9일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동사는 2007년 경영목표를 제시하였다. 이에 따르면, 동사는 2007년 매출액 9.8% 증가한 8조 6100억원, 영업이익 3.8% 증가한 848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A/S사업부문은 매출액 9.5% 증가한 2조 8800억원, 영업이익 8.0% 증가한 5500억원, 모듈사업부문은 매출액 3.4% 증가한 5조 7300억원, 영업이익 3.0% 감소한 2980억원을 제시하였다. 영업이익률은 전체적으로 2006년의 10.0% 대비 0.2%p 하락한 9.8%를 목표로 하였으며, 사업부문별로도 A/S사업부문 영업이익률 0.3%p 하락한 19.1%, 모듈사업부문 영업이익률 0.3%p 하락한 5.2%를 각각 제시하였다.

A/S부품, 안정적 수익증가세로 수익성 버팀목 역할

지난해 기준 동사 매출의 32%, 영업이익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A/S사업부문은 2007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업부문의 매출은 완성차의 생산량보다는 현대차, 기아차의 운행대수(UIO)와 관련성이 높게 나타난다. 지난해 2510만대 수준이었던 국내외 현대차그룹 차량 운행대수는 2007년 5.0% 증가한 2637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A/S사업부문 매출액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최근 3년 간 14% 수준의 UIO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A/S사업부문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UIO의 안정적인 증가세와 함께 Pricing power 또한 공급자에게 있어 동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A/S부품의 경우 일정수준 가격인상을 실시하더라도 중간 유통업자의 마진, 용역비 등이 추가되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인상비율은 미미한 수준으로서 가격인상이 용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 수년간의 지속적인 가격인상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가격수준이 이미 글로벌 메이커들의 A/S부품 가격 대비 90~95%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로서 향후에는 제한적인 수준의 가격인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모듈부문, 완성차업체 부진 영향으로 이익감소

모듈부문의 경우 2005년까지 20%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증가세를 지속하여 왔으나, 2006년 들어 이익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하였으며, 3분기 이후부터는 25% 이상의 이익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까지 주요 차종의 신차출시가 완료되어 신차 채용에 따른 추가적인 모듈 물량 증가규모가 둔화되었고, 완성차업체들이 원화강세 등으로 마진압박이 심화됨에 따라 부품업체인 동사에 대해 CR압력이 가중되었으며, 그동안 고수익성을 누려왔던 중국지역 CKD매출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모듈부문 영업이익률 0.6%p 하락한 4.9% 예상

2007년에도 2006년에 나타났던 부정적인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고, 동사에서도 2007년 모듈부문 영업이익규모가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할 만큼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2007년에는 원/달러환율이 지난해의 955원 대비 35원/달러 가량 추가적으로 하락한 920원/달러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 완성차업체들의 수익성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부품업체들에 대한 납품단가 인하압력이 지속될 것이며, 동사도 예외없이 모듈조립부문과 핵심부품사업부문에서 단가인하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 측면에서는, 모듈조립부문의 경우 지난해 신차출시가 완료되었고, 2007년에는 별다른 신차출시 계획이 없어 5% 수준의 물량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핵심부품사업부문은 사업영역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라 7% 가량의 매출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높은 수준의 이익률을 누려왔던 중국지역 CKD는 중국법인의 부품 현지화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2007년 매출 감소세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볼 때, 모듈부문은 핵심부품사업의 사업영역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나, CR압력 지속, CKD매출 감소, 제한적 모듈물량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06년의 5.5%에서 4.9%로 0.6%p 가량 둔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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