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시장개척단, 국제전시·박람회 등 해외시장개척활동에 참가한 1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91.5%가 도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하였거나 현재 가능성 있게 진행 중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 업체들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바이어 발굴에 애로를 겪어 수출을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체들에게는 道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 경북도의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에서는 응답한 업체들의 74.5%가 자사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응답했으며, ‘약간의 도움이 되었다’라는 답변도 25.5%나 되었다.
수출성사를 위해서는 시장개척활동에 참가한 후 수출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기간은 대체로 1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되어 지난번 조사 때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상담 후 수출계약으로 성사되는 소요기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48.9%가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수출계약 여부가 결정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으며, 25.5%는 6개월 이내에 결정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따라서 최초 상담이후부터 최소 1년까지는 e메일, 전화, FAX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바이어와 접촉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1년에서 1년 6개월까지 소요된다는 의견도 19.2%이며, 1년 6개월에서 2년까지 소요된다는 업체도 4.3%나 되어 쉽게 포기하지 않는 해외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을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42.9%가 유망 바이어 발굴 부족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는 지난 번 조사 때의 40.0%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서 우리 제품에 관심 있는 유망 바이어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서 응답한 업체의 21.4%가 중국제품의 저가공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요인을 꼽았다. 이는 여전히 중국제품이 수출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영자금 부족 14.3%와 무역 전문인력 부족과 국내 동종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8.6%, 기술력 부족 1.4%도 수출 장애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장개척단 파견과 국제 전시·박람회 참가 시에는 사전에 우리지역 제품 구매에 관심 있는 유망 바이어 발굴과 중국제품과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제고가 수출에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출판로 개척 경로에 대한 설문에서는 46.1%가 경북도의 해외시장개척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서 주위의 지인, 무역업체를 통한 판로개척이 23.1%, 기타 다른 경로를 통한 판로개척도 30.8%나 되었다.
결국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하고도 있지만, 경북도의 해외시장개척활동 지원사업이 지역 업체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가장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묻는 설문에서는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사업이 44.8%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으며, 그 다음으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이라는 의견이 41.4%였다. 따라서 비슷한 결과이지만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사업에 더 많은 참가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러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사업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은 3.5%로 매우 낮게 나타나 이 사업은 실질적으로 지역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이 사업추진의 계속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경북도 이병환 통상외교팀장은 “지난해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여 추진하였기 때문에 업체들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난 것 같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 확보하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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