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감독의 데뷔 영화 ‘정사’ 10주년 기념 시나리오 공모
이번 공모전에는 영화 <정사>의 오리지널 콤비였던 감독 이재용, 작가 김대우, 프로듀서 오정완이 공동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첫 데뷔 영화 <정사>를 통해 당시 스타 감독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지금까지도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재용 감독, 영화 <정사>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시나리오를 함께 쓰며 완벽한 호흡으로 감각적인 글 솜씨를 보여주고, 2006년 영화 <음란선생>으로 화려하게 감독 신고식을 치렀던 김대우 작가, 그리고 당시 영화 <정사>의 프로듀서이자, 현재 <스캔들>,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 등 분명한 색깔을 지닌 영화들을 제작해오고 있는 영화사 봄 오정완 대표가 바로 그들. 세 사람 모두 한결같이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된 영화 <정사>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라는 특별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어, 시나리오 당선작에 대한 그 귀추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특히, 여타의 공모전에 비해 파격적으로 높은 금액인 5,000만원을 우수작 상금으로 수여 한다는 점 또한 당선작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기대감을 드러내주는 것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신인, 기성 할 것 없이 능력 있는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원서 접수는 7월 16일(월)부터 8월 14일(화)까지 약 1달간 진행되며, 당선작 발표는 당시 개봉 일이었던 10월 3일(수)날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사 봄 홈페이지 (www.filmbom.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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