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태권V’ 설날을 태권V와 함께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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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네

2007-02-12 18:00

서울--(뉴스와이어)--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연일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향하게 하고 있는 <로보트태권V>(감독: 김청기/제작: 유현목/제공: ㈜로보트태권브이, ㈜신씨네/배급: ㈜시네마서비스, 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 5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설날 극장가에서도 맹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로보트태권V> 흥행 열풍은 설날까지 계속된다!

지난 1월 18일 개봉한 이후 2월 12일까지 전국적으로 66만 여 관객을 동원, 연일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로보트태권V>. 개봉 한 달이 되어가지만 전국을 뒤덮은 흥행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면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영화라 손꼽히며 30~40대 성인관객들과 어린이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로보트태권V>의 상영은 설 연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를 <로보트태권V>와 함께 보내고 싶다는 요청 이어져!

<로보트태권v>의 설 연휴 특별 연장 상영은 민족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태권V를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청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 주식회사 로보트태권브이에는 지난 한 달간 보지 못했던 관객들이 이번 설 연휴에는 놓치지 않고 영화를 보고 싶다며 설 연휴 상영 여부를 묻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설날 연휴를 겨냥한 국내외 대작들이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로보트태권V>는 가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받으며 선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로보트태권V>는 세계 최초 무술 로보트 애니메이션이자 한국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2년간 연 인원 5천 여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수정 작업 끝에 완성된 디지털 복원판이다. 1976년 상영 당시에도 서울에서 약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인기를 구가했으며 31년 뒤 상영된 복원판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로보트태권V>는 많은 관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