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2006년 4분기 영업실적 호전에도 불구 지난 3분기까지 부진으로 인해 연간실적은 크게 감소하였다.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697억원(YoY +4.3%), 817억원(+52.1%), 경상이익도 1,518억원(98.45)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2조 1,813억원(+3.2%), 2,554억원(-24.9%), 경상이익 5,313억원(-13.5%) 부진하였다.
당초 동사의 4분기 추정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약 600~700억원이었으나 PE부문 개선에 힘입어 817억원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주력 품목인 MEG의 4분기 국제 가격(현물기준)은 톤당 843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5% 상승하였으나 주 원재료인 납사 가격은 톤당 547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약 3.8% 상승함에 따라 4분기 실적개선에 기여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HDPE 및 PP 4분기 국제가격은 각각 톤당 1,252달러(YoY +18.8%), 1,245달러(14.4%) 상승하였으나 주 원료인 납사 가격상승은 3.8% 상승에 그쳐 PE 부문의 제조마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PE부문의 실적개선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것은 원재료인 납사가격이 유가하락으로 인해 안정을 보인 반면에 PE 부문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정기보수와 Meg 공급확대 등으로 2007년 실적 하락 전망
2007년 추정 영업이익은 약 2,20억원(-20.9%)으로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3년 주기로 있는 동사의 정기보수(10월 중 30일간)와 주력 품목인 MEG 시황이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Polychem Indonesia의 No.1 9만6000톤 설비 재가동(1월)과 타이완 Nan Ya Plastics 신규 60만톤 설비가 2/4분기 가동을 예정하고 있는 점은 MEG 시황개선을 어렵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PE부문은 중동(특히 이란)지역의 증설물량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로서는 이란의 증설물량이 지연(약 200만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07년 상반기까지 PE 부문 수익성 개선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은 시장중립(Market Perform) 유지, 목표주가 75,000원
최근 동사의 주가상승은 4분기 영업실적의 예상외 호조와 보유 관계사들의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2007년 중동지역의 증설지연에 따른 수혜가능성 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2007년 영업전망이 불투명한 점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시장중립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75,000원(11.9%)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포주가 조정은 2007년 주당순이익(EPS) 9,681원(19.6%)으로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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