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시스코 솔루션으로 3G 이동통신 서비스 강화

2007-02-13 10:15
서울--(뉴스와이어)--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인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가 자사의 신호망 장비(Signaling Gateway)인 ‘시스코 7600 ITP(IP Transfer Point, 이하 ITP)’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KTF는 3G 이동통신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 됨에 따라 기존의 CDMA 서비스를 위한 신호망과는 별도로 WCDMA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IP 기반의 고속 신호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핵심 장비로 시스코 7600 ITP를 전격 도입, WCDMA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서 KTF는 WCDMA 서비스 시 발생되는 대규모의 신호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안정성 또한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KTF 코어 네트웍 기획 부서의 유희선 팀장은 “신호망은 인체의 신경망에 비유될 정도로 통신 서비스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망이다. 이에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 장애처리 능력을 시스템 선정시 우선 고려 했다. 또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중 최초로 WCDMA 전용 신호망을 구축하는 것인 만큼 WCDMA 신호망 구축 경험에도 주안점을 두었다”며 “시스코는 우수한 관련 솔루션은 물론 경험도 풍부해 상용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스코 7600 ITP’는 ALL-IP 기반의 3세대 이동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장비로 기존의 유무선 전화망과 IP 패킷망 사이에서 SS7 메시지 중계기능을 제공한다. 즉, 저속의 TDM 기반 SS7 신호망을 IP 기반의 SS7 over IP 네트워크로 전환하는데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TDM, SIGTRAN 등 2, 3세대 이동통신망 환경에서 모두 운영 가능한 시스코 7600 ITP는 기존 투자 보호는 물론 미래 기술도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스코 모빌리티, 시그널링 및 콘트롤 비즈니스 부서의 앤토니 제프스 마케팅 이사는 “KTF처럼 혁신을 추구하는 고객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시스코는 기존 무선통신 인프라는 물론 새로운 3G 이동통신망을 IP를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함으로써 광대역 모바일 데이터 및 메시징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대역폭을 활용할 뿐 아니라 미래에 투자 보호도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IP NGN 비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KTF는 이번에 도입한 시스코 7600 ITP 장비를 향후 WCDMA 전국망을 구축하는데도 확대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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