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김용덕)은 ‘12월의 관세인’에 부산항의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의 조기 개통에 크게 기여한 부산세관 감시장비과장 임찬순씨(54세. 5급. 남)를 선정해 23일 시상했다.

임씨는 부산 감천항에 CCTV를 설치하여 밀수 및 안보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의 조기 개통으로 항만 감시를 고정감시체제에서 기동감시체제로 전환토록 함에 따라 여유인력 6명을 밀수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항선박에 적재하는 내국 유류에 대해서는 전량 적재확인을 생략하던 것을 정보 분석방법에 의한 선별 확인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외항선 ○○호에 적재하여야 할 경유 10톤을 국내로 부정 유출하는 것을 적발하는 등 6건, 139톤의 선박용 유류 부정유출을 적발한 바 있다.

임씨의 ‘이달의 관세인’ 선정은 선박직 사상 최초로 관세청 기술직(선박직, 통신직, 전산직 등) 공무원들의 사기 앙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분할 선적되어 잠정가격으로 신고한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개별 수입신고건별로 확정신고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을 파악하고 신용장(L/C) 건별로 확정가격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세관 및 관련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 포항세관 조사심사과 기능8급 하찬예씨(40.여)가 일반행정분야에,

정보분석을 통한 서면심사 방법으로 외국 수출자 국내 현지법인이 수입한 반도체장비 부분품의 과세가격 누락 사실을 적출하여 관세 등 12억원 상당을 추징한 수원세관 납세심사과 6급 박종일씨(41.남)가 심사업무분야에 선정되었으며

조사업무분야에는 게맛살 92톤(시가 4억원 상당)을 수입하면서 실제 지불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관세를 포탈한 ○○사를 조사하여 관련자 9명을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고발한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7급 송종현씨(47.남)가 뽑혔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3번 째이며, 그 동안 ‘분야별 유공직원’은 89명이 선정됐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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