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제19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광고주협회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민병준 회장이 연임됨에 따라 민 회장은 오는 2010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이환 상근부회장 역시 연임되었다.
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로서 한국광고주협회의 기반을 단단히 하는 한편, 거리질서 확립, 제도 개선, 언론과의 상호 이해증진 및 시장경제 홍보 등 일련의 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공정한 거래질서의 확립과 모델계약 가이드라인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송광고사전심의제도 개선에 따른 자율규제제도의 도입과, 기사를 빌미로 광고나 협찬을 요구하는 사이비 언론에 대한 대책 마련, 그리고 광고모델과 관련 모델계약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광고주의 광고,마케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을 비롯, 신훈 금호건설 부회장, 유병택 두산 부회장,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등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 민병준(閔丙晙) 회장 주요약력
- 1932년 2월 12일생
- 서울대 사범대 사회학(학사)
- 충북대 명예경영학박사
- 합동통신 대표이사
- 두산개발, OB베어스 사장
- 백화양조, 두산식품 사장
- 두산음료 부회장
- 방송위원회 위원 (1, 2기)
-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1995 - 현재)
· 김이환(金貳煥) 상근부회장 주요약력
- 1942년 4월 5일생
-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학사)
- 서울대 신문대학원 (석사)
- 성균관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
- 아남반도체 사장
-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2001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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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8일 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