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노튼, ‘페인티드 베일’ 스크린 속 의사로 4년 만에 컴백
<페인티드 베일>은 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영국인 부부인 남편 ‘월터’와 부인 ‘키티’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페인티드 베일>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맡은 ‘월터’는 조용하고 진지한 성격의 세균학자로 중국 작은 마을에 만연해 있는 콜레라를 연구하고 환자들을 치료해주는 인물.
에드워드 노튼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는 ‘월터’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어 주인공의 내면심리까지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노튼은 <페인티드 베일>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듀서 역할까지 맡았다. 차기작의 일정 때문에 <페인티드 베일>에 합류하기가 쉽지 않았던 나오미 왓츠를 설득한 것도 에드워드 노튼이며 왓츠와 작업한 적이 있는 존 커란 감독을 소개받아 함께 작업하도록 한것도 그의 힘이 컸다. 에드워드 노튼은 “이 이야기처럼 여러 역경을 헤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게 되는 아름다운 부부의 이야기를 보면 사람들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라며 <페인티드 베일>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에드워드 노튼의 오랜만의 컴백작 에서의 역할이 최근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의사’역할이라 더욱 관객의 관심을 끈다. 드라마 <하얀 거탑>, <외과의사 봉달희>와 미국드라마인 <그레이 아나토미>가 매니아 시청자들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천개의 혀>와 <기담>등 스크린에서도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이 올해 개봉 예정이다. <페인티드 베일>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맡은 ‘월터’는 <하얀 거탑>의 김명민의 냉철하고 지적인 능력은 물론이고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요원 처럼 환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고 치유하는 심성까지 지닌 인물.
특유의 부드러운 외모와 섬세하고 지적인 연기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형성하고 있는 에드워드 노튼. 그가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작품성마저도 확신하게 만드는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은 물론 제작까지 참여하며 온 애정을 기울인 <페인티드 베일>은 오랜만에 그를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에드워드 노튼, 나오미 왓츠 주연의 아카데미에 빛나는 제작진이 선사하는 2007년 최고의 서사 로맨스 <페인티드 베일>.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이 4년만에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이는 <페인티드 베일>은 2007년 3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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